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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에 관한 잡썰

로직텍 키보드를 구입하다. 내돈내산 후기

by 개발하는 늑대 2025.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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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틀 전 저녁, 갑자기 네이버 쇼핑을 기웃거리다 로지텍 키보드를 욜로로 질러버렸어요. 그 결과 오늘 아침, 정말 총알처럼 빠르게 배송이 도착했답니다! 배송 속도에 놀라서 "이게 현실이야?" 하며 포장을 열어본 순간부터 설렘이 시작됐죠.

원래 로지텍 에르고 초창기 모델을 몇 년째 애용했는데, 기능은 훌륭했지만 크기가 워낙 방대해서 책상 위를 온통 차지했어요. 게다가 가운데가 홍해처럼 갈라져 있어서 처음엔 멋져 보였지만, 손을 올릴 때마다 적응이 쉽지 않았습니다. 손목 통증은 사용하면서 많이 개션 되었는데 문제는 적응이 쉽지 않다는 문제가^^.

그래서 이번에 일을 다시 시작하면서 새 키보드를 장만하기로 결심했어요. 손목 건강을 지키고, 작업 효율도 높이고, 게다가 공간도 절약할 수 있는 제품을 찾다가 이번에 새로 나온 Wave Keys로 눈을 돌렸죠. 겸사겸사 업무용으로도 딱이겠다는 생각에 바로 구매 버튼을 눌렀습니다!

가격은 84,550원이었는데, 솔직히 인체공학 키보드 치고는 꽤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생각했어요. 이전 모델의 불편함을 해결할 수 있다면 이 정도 투자할 만하다는 마음으로 과감히 결제했죠. 네이버 쇼핑에서 할인 쿠폰까지 써서 더 저렴하게 살 수 있었던 것도 큰 만족 포인트였습니다!

로지텍 인체 공학 키보드 - 포장 상자를 열기 전의 설렘 가득한 순간

배송 온 키보드는 뽁뽁이에 꽁꽁 싸여서 왔는데, 열어보려고 하니 뽁뽁이가 꽤 단단해서 벗기는 데 진땀 좀 흘렸어요, ^^. 그 와중에도 "이 정도면 안전하게 왔구나" 하며 마음이 놓이더라고요. 포장을 뜯는 과정 자체가 작은 모험 같았습니다!

1차 포장을 벗긴 모습 - 상자를 열자 드러나는 자태

포장 안을 열어보니, 종이 같으면서도 부드러운 천 같은 소재로 한 번 더 감싸져 있었어요. 이 디테일에 깜짝 놀랐죠! 게다가 볼트 리시버가 박스에 깔끔하게 꽂혀 있어서 "이건 진짜 신경 썼구나"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환경 친화적인 포장도 마음에 쏙 들었네요.

키보드 본체-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주인공!

드디어 키보드 본체가 모습을 드러냈는데, 디자인부터 손에 익숙해질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손목 받침대가 푹신해 보이고, 키 배열도 이전 모델보다 더 자연스러워 보이네요. 손목 통증 걱정 없이 오래 작업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큽니다!

박스 안에 설명서 -윈도우 및 IOS 설명서는 필요 없어서 패스!

 

박스 안엔 설명서도 들어 있었는데, 윈도우 및 iOS 이동 설명서 같은 건 저한테 필요 없어서 그냥 넘겼어요. 중요한 건 키보드 자체니까요! 설명서를 뒤적이는 대신 얼른 설치해서 써보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습니다.

 

이제 이 새 로지텍 Wave Keys 덕분에 손목 건강을 지킬 수 있을 것 같아요. 장시간 타이핑도 부담 없이 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의 작업이 더 즐거워질 것 같습니다. 84,550원이라는 가격에 비해 충분히 가치 있는 선택이었다고 생각해요. 여러분도 인체공학 키보드 추천 있으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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