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천공기 사고: 공사현장서 아파트로 넘어진 천공기, 주민 80~156명 대피
2025년 6월 5일 용인시 기흥구 서천동,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사고 총정리
사건 개요
2025년 6월 5일 밤 10시 13분,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서천동에서 진행 중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공사 현장에서 중대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길이 44m, 무게 70.8톤의 천공기가 근처 15층 아파트로 넘어지며 주민 80~156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일부 주민이 충격으로 입원했습니다. 이 사고는 지역 주민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으며, 공사 현장의 안전 관리에 대한 논란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사고 세부사항
- 발생 장소: 용인시 기흥구 서천동,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제10공구
- 사고 시간: 2025년 6월 5일 오후 10시 13분
- 장비: 천공기 (길이 44m, 무게 70.8톤, 2025년 3월 31일 이후 대기 상태)
- 영향 받은 구조물: 15층 아파트 (60세대, 건축 면적 6,600㎡), 8~15층 기울어짐
- 피해 상황: 아파트 벽면 및 베란다 창문 일부 파손, 인명 피해 없음, 2명 충격으로 입원
- 대피 인원: 약 80~156명 (보도마다 다름)
주민 반응 및 대피 상황
사고 직후 주민들은 "지진 난 줄 알았다", "전쟁이 시작된 줄 알았다"고 말하며 큰 공포를 느꼈습니다. 용인시는 즉시 인근 복지센터를 임시 대피소로 제공하며 주민들을 수용했습니다. 대피 인원은 보도에 따라 80명에서 156명으로 추산되며, 정확한 인원은 당국 조사로 확인될 예정입니다.
사고 원인 및 조사
현재 경찰과 소방 당국은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천공기는 사고 당시 가동 중이 아니었으며, 2025년 3월 31일 이후 대기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천공기가 천천히 아파트 쪽으로 기울어졌을 가능성을 제기하며, 운영 사고보다는 기타 원인(예: 지반 안정성, 장비 관리 문제 등)을 의심하고 있습니다. 소방 당국은 15대의 장비와 38명의 인원을 투입해 현장을 통제하고 있으며, 천공기 해체 작업은 약 8~9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공식 대응 및 향후 조치
경기도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공사 현장에 대한 정밀 안전 점검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인명 피해가 없어 다행"이라며 주민 불안을 해소하고 안전 조치를 신속히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번 사고로 인해 공사 진행에 차질이 생길 가능성이 제기되며, 지역 사회는 공사 현장의 안전 관리 기준 강화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사고 정보 요약
항목 | 내용 |
---|---|
발생 날짜 및 시간 | 2025년 6월 5일 오후 10시 13분 |
장소 | 용인시 기흥구 서천동,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공사 현장 |
장비 | 천공기 (길이 44m, 무게 70.8톤, 2025년 3월 31일 이후 대기 중) |
영향 받은 구조물 | 15층 아파트 (60세대, 건축 면적 6,600㎡), 8~15층 기울어짐 |
피해 상황 | 15층 벽면 및 베란다 창문 부분 파손, 인명 피해 없음, 2명 충격으로 입원 |
대피 인원 | 약 80~156명 (보도 간 차이 있음), 용인시 임시 대피소 제공 |
응급 조치 | 소방 당국 15대 장비, 38명 인원 동원, 경찰·소방 조사 중 |
향후 조치 | 경기도 정밀 안전 점검, 천공기 해체 8~9시간 소요 예상 |
공사 정보 | DL건설 시공, 한국철도공사 발주, 2023~2028년 프로젝트 |
결론
이번 용인 천공기 사고는 대규모 인프라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중대한 사건으로, 주민 안전과 공사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웠습니다. 당국은 사고 원인 조사와 함께 철저한 안전 점검을 통해 재발 방지에 힘쓸 것으로 보입니다. 지역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보다 안전한 공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이 시급합니다.
주요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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